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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외 활동 시 진드기 예방 완벽 가이드 – SFTS · 라임병까지 한눈에!

에띵이 2025. 6. 2. 14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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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외 활동 시 진드기 예방 완벽 가이드 – SFTS · 라임병까지 한눈에! 썸네일

📌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예방 완벽 가이드 – SFTS · 라임병까지 한눈에!

2025년 4월 국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,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)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야외 활동 시즌, 진드기(Tick)는 작지만 치명적인 감염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.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.

1️⃣ 진드기란 무엇인가?

✔️ 기본 특성

진드기는 거미강(蛛形綱)에 속하며, 성체·유충·약충 모두 숙주(인체·동물)의 혈액을 빨아 생존합니다. 크기는 3 ~ 10 mm로 작지만, 병원체를 운반하는 능력은 매우 강력합니다.

✔️ 국내 주요 종

작은소피참진드기(Haemaphysalis longicornis) – SFTS의 주요 매개체
큰다리진드기, 개진드기 – 라임병·바베시아증 등 다양한 감염증 전파

“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, 예방이 최선입니다.” – 질병관리청
질병관리청 ‘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!’ 포스터

 

2️⃣ 진드기 매개 질환 & 위험성

✔️ SFTS (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)

병원체: SFTS virus (Phlebovirus)
잠복기: 7 ~ 14일
주요 증상: 38℃ 이상 고열, 설사·구토, 혈소판 감소, 간수치 상승
치명률: 국내 평균 20 ~ 30% (빠른 치료 시 생존율↑)

✔️ 라임병(Lyme disease)

병원체: Borrelia burgdorferi (스피로헤타계 세균)
초기 증상: 붉은 표적 모양 반점(Erythema migrans), 근육통, 발열
치료: 항생제 치료로 예후 양호하나, 방치 시 관절염·신경계 후유증 가능

3️⃣ 야외 활동 예방 수칙

작업복·일상복 분리
긴팔·긴바지·목수건·모자·장갑·양말·장화 착용 – 밝은 색이면 진드기 확인 용이
✅ 상·하의를 꽉 넣어 입기, 바지는 양말 안으로
✅ DEET·퍼메트린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 (의복용·피부용 구분)
✅ 미리 반려동물 목걸이형 기피제 준비

[그림 등산객 복장 예시 스케치]

4️⃣ 활동 중·후 주의 사항

🕓 풀밭 위에 옷·돗자리 놓지 않기
🕓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 건조
🕓 등산로 이탈 ↘, 산길 벗어나지 않기
🕓 야생동물·길고양이·반려견의 털에 진드기 부착 가능성 → 접촉 주의
🕓 귀가 후 즉시 샤워, 입었던 옷 60℃ 이상 세탁
🕓 머리카락·귀 주변·팔 아래·허리·무릎 뒤·사타구니 야간까지 재확인

5️⃣ 물렸을 때 올바른 대처법

1️⃣ 억지로 떼지 않기 – 몸통만 떨어지면 더 위험
2️⃣ 가장자리 핀셋으로 피부에 평행하지 말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
3️⃣ 비누·물로 세척 후 알코올 소독
4️⃣ 진드기 본체를 지퍼백·소형통에 보관 → 병원에 가져가기
5️⃣ 48시간 이내 발열·구토·몸살 시 즉시 내원

6️⃣ 의심 증상 & 병원 방문 시기

증상 범주 세부 증상
전신 38℃ 이상 발열, 오한, 극심한 피로
소화기 구토, 설사, 복통, 식욕부진
피부 발진, 표적 모양 붉은 반점, 부위 통증
혈액 혈소판 감소 → 멍 · 코피 등 출혈
신경계 두통, 의식 저하, 경련 (심각 시)

노출 2주 이내 위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내과 · 감염내과에 방문해 진드기 노출력을 알리세요.

7️⃣ 결론 · 핵심 요약

본 문서는 질병관리청 공식 자료와 최신 감염병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. “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”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.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,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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